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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동났어요”…포장지 이어 쓰레기봉투까지 ‘비닐 대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달래02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3-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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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비닐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식품 포장재에 이어 쓰레기 종량제 봉투까지 품절 사례가 잇따르며 ‘비닐 대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비닐 원재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종량제 봉투 구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8시께 찾은 서울 마포구 한 SSM(기업형슈퍼마켓)에서도 종량제 봉투 상당수가 소진됐다. 20ℓ짜리만 일부 남아 있었고, 5ℓ와 10ℓ는 이미 동난 상태였다. 매장 직원은 “목요일 발주해 들어온 물량인데 이렇게 빨리 빠진 건 처음”이라며 “지난주부터 사람들이 4~5묶음씩 구매한다”고 말했다.온라인에서도 구매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는 ‘종량제닷컴’은 홈페이지에 “최근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종량제봉투 제작부터 수급 및 입고 일정이 원활하지 못합니다”라며 출고 지연을 안내했다. 업계는 종량제 봉투 재고를 한 달 치로 추정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종량제 봉투 재고 전수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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