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권 망치고 나만 살겠다고 선거 나와? 뻔뻔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콘치즈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6-05-07 11:16본문
서울성범죄변호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당 내 '친윤'(친윤석열)과 '절윤' 세력들 간 내홍이 끊이지 않는 것과 관련해 "지방선거 후 더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 망쳐 놓고 나만 살겠다고 보선(보궐선거) 나가고 단체장 나가는 사람들 참 뻔뻔하기도 하고 수치를 모르는 후안들"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최근 재보궐 선거 출마를 위해 당에 공천을 신청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 출신 정진석 전 의원 등을 겨냥한 걸로 풀이됩니다.
홍 전 시장은 "그래도 공천 주는 당이 있고 찍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대한민국 보수진영은 참 요지경속"이라며 "하기사(하기야) 나 컷오프 시켰다고 탈당도 안하고 내부 총질에 몰두하는 놈도 있으니 그런 판에 선거가 되겠나"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먹던 우물에서 나오고 침 뱉으면 그나마 덜한데 계속 먹을려고 하면서 그 우물에 침 뱉는 놈은 무슨 심보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경선 탈락)되자 당 지도부를 거침 없이 비판한 주호영 의원을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 의원은 지난달 컷오프에 강력 반발하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연달아 기각되자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당의 행태를 보면 만정이 떨어지지만 이즈음에 인간이 스스로 가져야 하는 신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다"며 "먹던 물에 침을 뱉지 않겠다. 오래 저를 돕고 함께한 당원과 척을 지고 싸우는 선거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지방 선거는 지방 선거일 뿐"이라며 "문제는 지방 선거 후 더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