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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 얼마인지가 드러난다. 여기서 중요한 지점이 차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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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겸상비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6-02-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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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개인회생 업이 돈을 빌리면 당장은 주주에게 활용할 수 있는 여력이 늘어날 수 있고, 반대로 차입금을 상환하면 주주에게 남는 여력은 줄어든다. FCFE는 이런 부채의 영향을 모두 반영한 최종 결과다. 배당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자사주를 얼마나 매입할 수 있는지, 혹은 현금을 얼마나 쌓아둘 수 있는지는 결국 FCFE가 결정한다. 왜 많은 장기 투자자는 이익보다 잉여현금흐름을 중요시 할까. 이유는 단순하다. 이익은 발생주의라는 필터를 거치기 때문에, 혈관이 막혀 있어도 겉으로는 멀쩡해 보일 수 있다. 반면 잉여현금흐름은 X-ray로 확인한 결과에 가깝다. 사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혈관 곳곳에 묶이는 돈까지 모두 고려하고도 여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다. 버핏이 기업을 평가할 때 반복해서 강조해 온 것도 결국 같은 방향이다. ‘기업의 가치는 장부에 찍힌 이익이 아닌, 주인이 가져갈 수 있는 현금이 얼마나 꾸준히 남느냐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다. 1992년 존 버 윌리엄스는 이를 현금흐름할인법(Discounted Cash Flow·DCF)이라는 개념으로 이론화했다. 미래에 창출할 잉여현금흐름을 추정하고, 할인율을 적용해 이를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그것이 기업가치라는 발상이다. 이익은 당장 지출할 수 없는 ‘회계상 숫자’에 불과하지만, 현금흐름은 실제로 기업 안팎을 넘나드는 ‘실체’라는 점에서 기업을 바라보는 틀을 바꾼 아이디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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