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회견장 나온 황정민·조인성, 무례한 기자 탓에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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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링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6-05-22 08:07본문
성범죄변호사 프랑스 칸에서 열린 영화 ‘호프’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질문자가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를 캐스팅한 이유를 물으면서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미소를 머금고 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던 배우 황정민, 조인성 등의 표정은 굳었다. 호프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은 “한 분씩 다 어렵게 모신 것”이라고 했다.
칸 측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화 ‘호프’의 공식 기자회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나 감독과 황정민, 조인성 등 출연 배우들은 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웃으며 답했다.
분위기는 한 질문자의 발언으로 바뀌었다. 소속을 밝히지 않은 한 질문자는 “안녕 마이클, 안녕 알리시아”라고 입을 뗀 뒤 “음,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감독님께서 왜 마이클과 알리시아, 이 두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으셨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질문자가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다”고 말한 뒤 웃는 얼굴로 질문을 듣던 황정민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나 감독과 조인성의 표정도 마찬가지였다.
나 감독은 “(답변을 요청 받은 게) 저, 저죠?”라고 말한 뒤 “아니에요”라며 “한 분씩 다 어렵게 모신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그런 거 아니에요”라며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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