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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휘감아 도는 영동선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동서트레일 구간가이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드릴세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05-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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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개인파산 춘양역에서 헤어졌던 영동선을 다시 만나니 어찌나 반가운지 시작부터 두 번이나 넘나든다. 굽이치는 현동천을 따라 똑같이 굽이치며 현동천과 낙동강이 합쳐지는 합수점까지 영동선을 아래로 요리조리 훑어본다. 그러다 현동역부터는 어깨를 나란히 두고 한껏 흐뭇하게 흘겨보며 따라 걷는다. 50구간은 47구간부터 쭉 함께 해온 외씨버선길과도 헤어진다. 외씨버선길은 영동선이 반갑지 않은 듯 36번국도를 따라 분천역으로 직행해 버린다. 동서트레일은 한참 더 영동선을 따르다가 암돌노인회관(현동3리 마을숲 간이대피소) 방면에 이르러서야 제 갈 길을 간다. 특히 암돌노인회관 직전 강이 휘도는 지점은 낙엽송과 소나무가 위태롭게 들어선 기암절벽에 바짝 붙어 유유히 흘러가는 영동선이 봉화 동서트레일 구간 중 가장 잘 보인다.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므로 걸음 속도를 살짝 늦추는 것이 좋다. 영동선과 헤어지면 다시 걸음 속도를 높이자. 분천1리마을회관까지 그늘 없는 마을길이 쭉 이어진다. 도중에 느닷없이 도로 한가운데에 연남동이란 표지석과 키 큰 수려한 소나무 몇 그루가 들어서 있고, 정자와 피크닉 테이블, 화장실이 보이는 작은 부지가 나온다. 현동3리 마을숲 간이대피소다. 야영 및 취사가 가능하다. 잠시 그늘 밑에서 숨을 돌린 뒤 다시 마을길을 따라 오르면 도토마리집이 나온다. 도토마리집은 가운데 부엌이 있고 양 끝으로 1칸짜리 방을 만든 이 지방 특유의 민가 형태라고 한다. 짐승 피해를 방지하고, 춥고 긴 겨울철을 더 잘 견딜 수 있도록 보온력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한다. 이제 다시 임도를 따라 오른다. 산허리를 감싸 안으며 부드럽게 고도를 올린다. 어느 정도 오르면 소천면 일대가 한눈에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길은 끊임없이 구불거린다. 한참 힘을 쏟아 고개에 다다르면 맞은편 죽미산 일대 산줄기가 하늘을 꽉 틀어막는다. 내려서는 길도 마찬가지로 사정없이 구불거리며 분천역으로 고꾸라지는데 뒤쪽으로 올려다보면 넘어온 마루금에 거인들처럼 일자로 도열해 지켜보는 소나무들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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